프랑스 란제리 라바쥬, 홈쇼핑 론칭 매출 12억 완판

지난 6일 CJ오쇼핑에서 방영된 '라바쥬' 론칭 방송 캡처 [사진=라바쥬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남영비비안은 CJ오쇼핑에서 선보인 프랑스 란제리 ‘라바쥬(RAVAGE)’가 론칭 방송에서 완판돼 매출 12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라바쥬는 지난 6일 오후 9시 40분 CJ오쇼핑을 통해 처음 판매됐으며, 소비자가 기준 약 1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당초 방송 목표의 40%를 초과한 수치다.

라바쥬는 1926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정통 란제리 기업 바바라 그룹의 브랜드이다. 이번에 소개된 제품은 고급스러운 노와이어 스타일로 프랑스 현지에서 생산된 레이스 등을 사용했다.

남영비비안 관계자는 “홈쇼핑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도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와 맞는 제품이라면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가치소비’를 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며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여성들의 몸에 잘 맞는 고급스럽고 아름다운 란제리를 제공한다는 그룹 바바라의 브랜드 철학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기능, 소재 등에 공을 들인 것이 소비자들의 마음에 적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라바쥬 란제리는 다가오는 4월 하순에 현대홈쇼핑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