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대길 기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min**), "실검 1위 떠 있길래 설마 했는데…안타깝네요. 우리네 어머니였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iuc**), "진짜 드라마를 즐기게 해주셨던 분이었는데 명복을 빕니다"(lis**), "믿을 수가 없네요. 드라마에서도 영화에서도 참 자주 뵈었던 분이…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길"(jsb**), "정말 끝까지 멋진 연기 보여주셔서 더 눈물 납니다"(par**), "배우님의 명연기 덕분에 판도라 보며 울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gwa**)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재발한 췌장암으로 투병해 온 김영애는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해 9일 오전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영애는 2012년 뒤늦게 췌장암 투병 사실을 알렸고,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 중 건강 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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