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녹색가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물품을 모으고 20여명의 학생들이 판매에 참여했다. 로컬드림봉사회(회장 이창민) 회원들이 행사진행을 도와 원활하게 운영됐다.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하여 불우한 이웃을 돕는 것으로 자원 재활용의 생활화와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4월에서 10월(7,8월 혹서기 휴장) 월1~2회 토요일 송내동 시민공원에서 실시한다. 판매 수익금은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물품기부와 판매활동을 원하는 시민은 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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