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이 군포시평생학습원 동화나무도서관의 사서 자원활동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모아 오는 29일까지 ‘소소한 풍경’전시를 연다.
평생학습원 5층 공간사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원 내 위치한 군포시 작은도서관 1호점 ‘동화나무도서관’에서 사서자원활동을 하고 있는 8명의 활동가들이 취미 및 여가활동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도자기와 규방공예부터 뜨개질, 북아트, 종이접기 등 평범한 우리 이웃들이 정성과 열정을 담아 만든 작품들은 자원활동가들의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열정적인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을 이웃과 함께 공유한다는 의미와 함께 평범한 시민들도 문화콘텐츠 생산자의 역할을 얼마든지 담당할 수 있다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준비한 자원활동가들은 항상 자신의 일처럼 동화나무도서관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감사한 분들”이라며 “우리 이웃이 만들어낸 다양한 작품들을 많은분들이 감상하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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