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분 캡처 ]
지난 1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췌장암으로 별세한 배우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故김영애의 발인 현장을 찾은 ‘신기주의 연예론’ 팀은 47년 연기 인생을 마무리한 김영애의 발인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유작이 된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호흡을 맞췄던 후배 오현경, 라미란을 비롯해 송강호, 전도연, 권상우, 최강희 등 후배 배우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배우 나문희는 “정말 배우다운 배우 우리 김영애가 가서 많이 가슴이 아프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적셨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신구는 “지금도 못 잊는 게 녹화하러 오면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하고 포옹을 하면 너무 앙상해”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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