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항구를 책임지는 인천해수청은 ‘해양르네상스의 시작 인천항’이라는 비전 아래 인천항의 길목에 위치한 팔미도등대에서 다양한 해양문화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음악회는 팔미도등대에서 열리는 올해 첫 번째 행사이며, 봄철 관광객에게 보다 양질의 해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등대문화해설사도 배치하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클래식 성악, 바이올린 연주, 트로트, 마술쇼 등으로 구성되고 50분씩 총 2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팔미도등대에서 봄의 기운과 함께하는 봄빛 음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행사 및 콘텐츠를 개발하여 관광객들이 해양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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