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에는 시민자전거학교 제27기 중급반 수료생 59명을 비롯해 초급반 수강생,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증 전달과 함께 부천시 주요시책인 굴포천 에코-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함께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 점에 대한 소감문을 발표하고 교육사진들을 편집한 동영상을 관람하며 지난 시간을 되짚어 보았다.
부천시는 시민 자전거이용 확산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자전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민자전거 교육은 중앙공원과 자전거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초급반에서는 자전거 타고 내리기, 페달 밟기, 서서 중심잡기, 이동하여 페달 밟기, 멈추기, 언덕 오르내리기 등 기초교육이 진행된다. 중급반에서는 자전거 일렬주행, 기어변속 및 브레이크 조작법, 자전거 주행 중 페달 밟고 일어서기, 언덕 오르며 변속하기 등이 진행된다.
이충군 부천시 자전거문화팀장은 “앞으로도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