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중앙도서관이 제53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일반시민과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의 첫 번째 행사는 13일 낮에 열리는 저자초청 강연이다.
EBS TV ‘공부 못하는 아이’에 출연해 유명해진 교육 전문가 박재원 소장이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박 소장은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는 엄마만의 행복법’, ‘세상에 속지 않고 아이에 대한 믿음을 기르는 법’, ‘더 이상 아이에게 욱하지 않고 엄마가 편한 마음’ 등의 주제를 통해 학부모 문화라는 틀 안에서 혼란을 겪는 엄마들이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진정한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21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공연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마티스’가 준비돼 있다. 그림을 보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융합 예술프로그램인 이 공연은 클래식 큐레이터가 설명을 하는 형식이어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음악과 그림 작품 감상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강좌로는 통기타 입문자들을 위한 ‘라라라 어쿠스틱 기타교실’이 개강했으며, 이 강좌는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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