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립합창단 '한국가곡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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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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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20일 오후 제56회 정기연주회 ‘한국가곡의 밤’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새봄을 맞아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을 국내 최고의 성악가들과 안산시립합창단, 시민합창단이 함께 해 화합과 소통 그리고 희망을 노래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제1부는 장일범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며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 ‘내 마음은’, ‘진달래 꽃’, 조두남 작곡의 ‘새타령’, 윤용하 작곡의 ‘보리밭’ 등과 같이 친숙한 곡을 새롭게 편곡, 프라임 필하모닉오케스트라 협연과 함께 소프라노 박미자, 소프라노 강은희, 테너 강무림, 베이스 최현수의 솔로무대와 안산시립합창단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로 한국 창작가곡인 이기영 작곡의 ‘한강은 흐른다, 오병희 작곡의 ’어랑‘ 등을 공연한다. 또 안산시립합창단과 안산시민합창단의 연합합창으로 새롭게 편곡된 ‘봄 가곡 모음’, ‘아름다운나라’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10,000원, S·A석 5,000원이며, 공연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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