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청년몰 조성사업, 결실을 맺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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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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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 개장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 박선국)은 12일 강화 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의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식에는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을 비롯해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등 여러 기관의 장, 관계자가 참석하여 새출발을 맞이한 청년 상인들을 독려했다.

청년몰「개벽 2333」은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육성사업 중 하나인 ‘청년몰 조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2016년부터 국비 5억원을 포함하여 총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 개장[사진=인천지방중소기업청]


청년몰 조성사업은 전통시장의 빈 점포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쇼핑․문화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복합몰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인천에서는 2016년에 강화중앙시장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여 왔고, 이번 개장식을 통해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설된 점포는 수제 케이크 전문점, 꽃 공예 공방 등 총 20개로 모두 공개 면접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이들 청년상인은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고, 회계․마케팅 등 교육을 받으며 창업을 준비하였고, 이번 개장식을 시작으로 청년 창업가의 길에 발을 내딛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년몰 「개벽 2333」개장을 통해 강화중앙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이 늘어나길 기대하며, 이번에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모두 큰 성공을 거두어 청년 창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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