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리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규탄 결의안 부결…러 거부 (뉴욕 AP=연합뉴스)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州)에서 지난주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을 규탄하고 신속한 진상조사를 요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결의안 표결이 12일(현지시간) 실시됐으나 5개 상임이사국의 하나인 러시아가 거부권을 행사해 부결됐다. 상임이사국 중 하나라도 거부하면 결의안이 채택되지 않는다. 사진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안보리의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규탄 결의안 표결에서 손을 들어 찬성표를 던지는 안보리 이사국들.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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