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에는 인천지역 광복회원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전성수 행정부시장, 제갈원영 시의회 의장, 황흥구 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박남춘 국회의원,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 학생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약사보고, 기념사, 만수고등학교 학생의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소감문 발표와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성수 행정부시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암흑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열들의 의지를 받들어 현재의 난관을 극복해, 인천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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