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차 소믈리에는 꽃차의 특성과 제다법을 익히고, 꽃차의 맛과 색을 분별 평가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번 교육 수료 후(80%이상 출석 시) 꽃차 소믈리에 2급(40시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꽃차 소믈리에 아카데미 교육[사진=인천시]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및 인천시민 24명을 대상으로 팬지, 스토크, 금잔화 등 계절 꽃의 꽃잎뿐만 아니라 줄기, 뿌리 등을 이용한 제다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6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에 4시간씩 10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꽃차 소믈리에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농촌의 자원 및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기술 함양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여성농업인력 육성과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명한 유리잔 안에서 생기를 찾아가는 꽃, 그 꽃이 만들어내는 은은한 향과 빛을 담은, 따뜻한 한 잔의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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