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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식회사 설립은 연천군의 농민들이 땀 흘려 농사를 지어도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마을 주민들의 특기를 살려 마을 안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시작됐다.
지역발전에 뜻 있는 주민들이 직접 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의 규정과 설립절차 등 정관과 규약을 만들며 기반을 조성하였고, 법인명을 참게여울주가로, 술 빚고 모이는 공간을 빚은꿈으로 하고, 지역주민의 접근이 편리한 전곡시장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이 공간은 언제든, 누구든, 술친구가 없어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모임 공간, 작은 전시장, 기타 하나만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작은 공연장으로, 어른들의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술 시음회와 조합원출자약정을 할 예정이며, 1인당 출자액은 일백만원 이상으로 뜻있는 지역 주민들, 농업인, 비농업인 모두 주주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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