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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대사 및 외교관 대표단 인천글로벌캠퍼스 초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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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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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주한 대사, 상무관 및 기타 선임외교관과 배우자 등 외교관 대표단 약30여명이 12일 인천글로벌캠퍼스(IGC)를 방문했다.

튀니지아, 몽골, 스리랑카 등 3개국 주한대사와 투르크메니스탄, 엘살바도르, 이라크, 우크라이나, 불가리아,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주한 미국대사관 등 10여 개국 외교관 대표단은 이날 캠퍼스를 찾아 인천글로벌캠퍼스와 현재 운영 중인 4개 대학에 관한 설명을 듣고 캠퍼스 시설을 둘러본 후, 오찬에 이어 글로벌캠퍼스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 대사 및 외교관 대표단 인천글로벌캠퍼스 초청방문[사진= 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방종설)는 IGC 전반에 대한 설명과 홍보자료를 제공했으며, 캠퍼스 내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 4개 대학은 각 대학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하여 대학 소개를 했다.

이어진 ‘학생과의 대화’ 시간에는 스리랑카 대사가 “스리랑카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Gender equality & women’s role in Sri Lanka)”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후 튀니지아, 몽골, 스리랑카 대사와 이라크 부대사, 투르크메니스탄 공사가 학생들로부터 외교관 및 외교관계에 대한 많은 질문에 답하여 학생과의 교류시간을 가졌다.

대사단들은 이후 이어진 학생들의 공연까지 지켜보며 특히 몽골과 스리랑카 대사는 “IGC에 있는 자국 출신의 학생들을 만나보게 되어 매우 반갑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IGC에는 현재 38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학생들에게는 자국의 대사단들을 직접 만나 대화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외교관 대표들의 IGC 방문은 다양한 나라의 외교관 대표들에게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각국의 대사단들은 앞으로 자국의 학생들이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유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외국학생 입학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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