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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을 돋우는 봄의 전령사 ‘상주 햇순나물’ 본격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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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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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상북도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가 신소득 작목으로 중점추진하고 있는 상주 햇순나물(두릅, 참죽, 오가피, 음나무)이 출하를 시작했다.

햇순나물의 주출하지인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작목반 회원, 개인 등으로부터 약 10ton의 햇순나물을 수도권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봄철 최고인기인 햇순나물은 섬유질, 무기질, 비타민C 등이 풍부하고 사포닌까지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향기와 쌉쌀한 감칠맛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센터 특화작목 담당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햇순나물 생산기반조성에 주력을 하고 있다”며, “2017년에도 ‘햇순나물 식재 기반조성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햇순나물 묘목을 지원해 관내 햇순나물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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