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8·S8+미디어데이에서 삼성전자 모델들이 갤럭시 S8을 선보이고 있다. 새로 출시되는 갤럭시S8 시리즈는 지문·홍채·얼굴 등 세 가지 생체 정보를 인식하는 센서를 탑재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폰 갤럭시S8시리즈가 국내에서만 72만8000대의 예약판매 실적을 냈다. 지난 7일부터 예판을 시작한 뒤 불과 엿새만의 기록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13일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8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기 반응이 기대했던 것보다 좋은 편"이라며 "예약판매가 끝날때까지 1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삼성 모바일케어’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는 소비자가 제품 파손이나 고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액정수리비용 50% 할인, 배터리 교체, 무상 보증 서비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갤럭시S8 구매자 중 선착순 5만명에게 삼성 모바일 케어 1년 혜택으로 제공되며 향후 일반 가입도 가능하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가장 먼저 선보이는 ‘엑소(EXO) 스마트 커버’는 엑소 멤버들의 미공개 화보를 비롯한 170장 이상의 엑소 이미지와 폰 테마, 배경화면 등을 10주간에 걸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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