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지역정가] 김병욱 의원 2016 소재파악 안된 장기결석 14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14 09: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욱(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6 학년도(2016년 3월~2017년 2월) 장기 결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 의뢰된 학생은 초등학생 3명, 중학생 38명으로 총 41명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구가 7명(중학교 5명, 초등 2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이 6명(중학교), 경기와 경북이 각각 5명(중학교)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도 충남 4명(중학교), 전남 4명(중학교 3명, 초등 1명), 서울·부산·충북이 3명, 전북 1명 등이였고, 학교가 소재 파악을 마친 장기결석생 수는 초등학교 6793명, 중학교 6654명이었다.

이들 중 학교에 복귀한 학생은 초등학교 1824명(26.9%), 중학교 1625명(24.4%)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해외출국, 대안학교 재학, 검정고시 합격 등으로 공교육을 이탈해 학교에 복귀하지 않았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달 교육부에 2016학년도 장기결석생 현황 자료를 요구한 지 2주만에 자료를 받을 수 있었다. 교육부가 올 3월이 지나도록 지낸해 현황 조차 파악하지 않았다는 말”이라며 “더 이상 부모의 학대나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피해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교육부가 장기결석생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