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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민간업체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집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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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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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민간업체의 자원과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의 집을 무료로 수리하는 G-Housing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장애인가정, 독거노인가정 등 20가구의 집을 수리할 계획이다.

지난 2월부터 희망업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삼인유엔아이, ㈜호반건설, ㈜대우건설, GS건설㈜(옥길,상동스카이뷰), 현대아이앤콘스㈜, 계남종합건설㈜, 제일건설㈜ 등 건설업체 7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지원하고 자원봉사로 집을 수리한다.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기부로 진행된다.

지난 4월 12일과 13일에는 현대아이앤콘스㈜의 재능기부로 심곡본동 노인부부 가구를 비롯한 2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낡고 물이 새는 천장을 보수하고 싱크대 등을 수리했다.

현대아이앤콘스 관계자는 “이런 사업을 통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집수리를 통해 이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조금이나마 더 나은 생활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임업 부천시 주거복지팀장은 “자재와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참여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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