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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아동·청소년의 집단 심리치료 위해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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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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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전순구 대외협력본부장(왼쪽)과 열린의사회 김태윤 실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홈앤쇼핑 제공]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홈앤쇼핑은 최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집단 심리치료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홈앤쇼핑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강서구 소재 5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다양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목적으로 △문제행동 조기발견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 △진로 탐색 등으로 꾸려졌다.

양측은 프로그램 진행을 희망하는 강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중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센터 당 20명 내외의 초등학생으로 구성되어 각 2회씩 운영된다.

참여 센터와 아동에게는 가전제품·학용품·간식 등이 제공된다. 또 프로그램에 쓰인 감정 카드와 프로그램 매뉴얼북은 센터에 남겨 지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지난 2월 진행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 및 여성 청소년 지원을 위한 ‘핑크박스 프로젝트’의 연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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