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후변화주간, 저탄소생활 함께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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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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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구의 날’ 앞두고 실천 운동…차 없이 출근·소등행사 등 진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 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펼친다.

 17일 도에 따르면, 기후변화주간은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앞뒤로 지정,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올해에는 우선 도 본청과 산하 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9일 하루 차 없이 출근하기 운동을 실시한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20분 동안에는 도청 본관 건물 소등하기 행사도 진행한다.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 때에는 내포신도시 인근 아파트 단지 개별 세대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천안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은 자체적으로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마련해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작은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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