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세연소프트는 영어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게임 ‘나의 모모’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의 모모’는 귀여운 외계 종족 모모와 가난한 남매 가족 간에 벌어지는 코믹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육성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특히 게임 내 캐릭터인 모모에게 영어로 명령하면, 이에 따라 반응해 게임의 흥미를 더해준다. 마치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말하는 즉시 반응하는 기술력이 눈길을 끈다.
전투방식은 적의 유형에 따라 화면을 터치하는 클리커 모드와 화면을 드래그해 공격하는 슬링샷 방식을 함께 채택하고 있다.
전투를 통해 게임머니를 모아서 음식을 사거나 부동산‧무기 등을 구매할 수 있고, 모모의 경험치가 축적되면 레벨에 따라 총 12개의 음성 명령어를 사용할 수 있다.
‘나의 모모’는 한번 결제로 추가 과금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는 음성인식 기능이 빠지는 대신 가격은 30%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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