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장애인의 날 장애인복지택시 무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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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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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하루 장애인복지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3급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65세 이상 휠체어 사용자 또는 전문의 소견서를 소지한 사람(소견서: 혼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전문의 소견서)과 이를 동반하는 보호자 등이 이용 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11시까지이며, 운행지역은 양주시 관내, 경기북부, 서울(병원진료에 한함), 김포공항·인천공항(여행목적) 이다.

이용희망자는 콜센터로 예약가능하며, 이용은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양주시 장애인복지택시는 2006년 2대로 시작으로 현재 16대를 운행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20대, 내년에 24대로 증차 운행예정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제공에 노력을 하고 있다.

공단관계자는“향후 지속적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보장을 확보하고, 이용고객에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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