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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문재인 1번가 홈페이지 캡처]
19일 현재 문재인 1번가 홈페이지를 보면 ‘도시재생 뉴딜’ 배너에 빨간 바탕에 ‘주문 폭주’라고 쓰여 있다. ‘도시재생 뉴딜’에는 19일 오전 0시 46분 현재 1만3543건의 주문이 이뤄졌다.
문재인 1번가에서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의 주요 내용은 매년 10조원 대의 공적재원을 투입해 도시를 바꾸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
문재인 후보는 지난 10일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브리핑룸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바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매년 100개 동네씩 임기 내 500개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를 살려내겠습니다. 개발시대의 전면 철거 방식이 아닙니다. 동네마다 아파트단지 수준의 마을주차장, 어린이집, 무인택배센터 등을 지원하겠습니다”라며 “소규모 정비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낡은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주도로 정비하거나 매입 또는 장기 임차 때 연간 5만호의 공공임대주택이 마련될 수 있습니다. 매입이나 임차 시, 고령층 소유자에게는 생활비에 상응하는 수준의 임대료를 지원할 것입니다. 낡은 주택을 직접 개량하는 집주인은 주택도시기금에서 무이자 대출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간 2조원의 재정 외에도 주택도시기금, LH, SH의 사업비 등 10조원을 투입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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