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19일 신선식품의 기본을 고집하며 고객에게 날마다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시작,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홈플러스 신선식품을 대한민국 1등으로 만들어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습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사진)이 지난해 취임 이후 지난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온 신선식품에 대한 품질강화 의지를 또 한 번 피력했다.
홈플러스는 19일 신선식품의 기본을 고집하며 고객에게 날마다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시작,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선의 정석 캠페인은 창립 20주년을 맞은 홈플러스가 고객에게 가격경쟁력은 유지하되 ‘높은 품질’의 신선식품을 선보이자는 기본 취지에 충실하다.
실제 지난해부터 이어진 김 사장의 신선식품에 대한 과감한 투자는 실적 향상으로 이어진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국내외 산지 및 유통 전문가들과 협업해 산지 수확, 포장, 운송, 진열 등 산지에서 고객의 식탁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품목별로 고객 클레임, 반품율, 폐기율까지 상세하게 분석하고 바이어·협력사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세운 가설을 산지·협력사 방문, 소비자 조사,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검증 후 실제 각 유통단계에 적용했다.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신선식품에는 신선도를 가장 우선에 두고 불필요한 포장이나 수식을 없앴다. 홍보 전단 등에는 해시태그(#)를 활용해 오렌지에는 ‘#100%고당도_선별’, 한우는 ‘#진짜한우인지_DNA까지검사’, 전복은 ‘#깨끗한완도_바다에서키운’ 등 주요 상품들의 특징을 짧으면서도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또 각 상품 설명에는 ‘달콤한지 오래지’, ‘어쩜 이리 싱싱한우’, ‘너무 달아 사과해’, ‘이 버섯 맛 좀 버섯’, 맛으로 세계 전복’ 등 유머 코드로 녹여낸 말풍선을 활용, 고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온 가족이 모여 오손도손 한 끼 식사를 위해 홈플러스가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경영전략”이라며 “언제, 어디서, 누구라도 ‘신선식품’하면 바로 홈플러스를 떠올리게 하자는 목표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19일 신선식품의 기본을 고집하며 고객에게 날마다 최고의 밥상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로 ‘신선의 정석’ 캠페인을 시작,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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