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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규모 기업 애로 해소사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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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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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장행정을 통한 기업애로 해결에 박차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기업 애로 해소사업’이 관내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기업 애로 해소사업은 공장 진입로 정비, 배수로 정비, 도로간판 정비 등 개별 기업체 주변 개선이 시급한 소규모 정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업체나 개인의 사유재산, 사업장 내 시설, 토지매입 등은 제외된다.

 군은 지난 201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 2700만원을 투입해 총 24건의 크고 작은 관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해왔다.

 또한 기업 밀집 지역 및 다수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체 인근 주민을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는 등 기업과 주민의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연초에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데이터화했으며 사안의 시급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행정을 통한 관내 개별기업의 애로사항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고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예산’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29개 기업, 1712억 원을 유치해 655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35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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