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역사회 청소년 위한 ‘전문 멘토링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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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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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삼성 디지털시티(수원)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청소년 전문 멘토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삼성전자가 '청소년 전문 멘토봉사단'을 출범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삼성 디지털시티(수원) 센트럴파크에서 임직원 봉사자 9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전문 멘토봉사단 발대식과 교육 워크샵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전문 멘토봉사단으로 선정된 임직원들은 한 해 동안 △'드림락서' 멘토링 △학교 방문 진로 특강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amsung Innovation Museum) 방문 청소년 멘토링 등 삼성전자의 교육나눔 사회공헌 활동에 임직원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전국 12개 도시에서 3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직업 컨설팅 박람회인 '드림락서'도 12회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방문하는 청소년들 약 2만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18회 실시하고, 학교 방문 진로 특강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2일 기존의 단순 금전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업무지식과 특기, 취미 등을 활용한 '재능나눔봉사'인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 Volunteer와 Entertainment의 합성어)' 4기 발대식을 갖고, 50개 봉사팀 약 1600명의 임직원이 재능나눔 사회공헌활동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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