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여성 사회진출 활성화에 공감하는 관계기관(한국상용SW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SW산업협회 산하 한국SW테스팅협의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과 20일 NIA서울청사에서 'SW여성인력의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병조 NIA 원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참석자들은 이날 협약식에서 SW여성인력 사회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향에 뜻을 모았다.
각 기관은 △교육 및 행정지원 총괄(NIA) △회원사 대상 홍보 및 일자리 연계(참여 협회) △SW여성인력의 사회진출 인식 확산(전자신문) 등으로 업무를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서 원장은 “국가사회 패러다임이 지능정보화 사회로 크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대의 변화에 걸맞는 여성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NIA는 지난해부터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을 통해 미취업․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SW교육 및 기획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SW테스터, 신기술 기반 역량강화, SW강사교육 과정을 개설(7월 예정), 이들의 사회진출 활성화 및 SW여성인력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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