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과 출산 친화적 문화 및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임신 전, 임신 중, 임신 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 양육을 도모하고자 시행된다.
관내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 하면 임신 중 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임산부 교육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임산부 등록을 위해서는 신분증과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팀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 중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 8시간 금식 후 오전에 방문하면 되며 임신 초기(12주까지) 엽산제, 임신 16주 이상부터는 철분제(최대 5개월분)가 지원된다.
한편 임신부 프로그램 외에도 소득기준에 따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지원 등의 사업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과 건강관리를 위해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