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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소외계층 상시발굴·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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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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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사진 좌측)과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사진 우측)이 21일 '좋은 이웃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 한전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전산업개발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상시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간다.

한전산업개발은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좋은 이웃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과 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전산업개발은 전기검침원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이상징후가 보이면 협의회에 통보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매달 한 번 이상 검침원이 직접 집을 방문하는 업무 특성을 활용해 소외이웃을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좋은 이웃들’ 사업과 함께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도 확대해 전방위적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복원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잘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인 ‘좋은 이웃들’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한국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회복지분야의 민관 협력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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