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채정안 "오늘 키스로 갈까?" 발언에 박성웅 "쟤 진짜 키스 할 것"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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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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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분 캡처]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늘 그냥 키스로 갈까."

JTBC '아는형님'에 출연한 채정안이  역대급 퀴즈 선물을 내놓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채정안과 박성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채정안은 "내가 퀴즈를 낼게. 나에 대해서 잘 모르잖아. 알고 싶긴 하지?"라고 물었고 이수근은 기다렸다는 듯 "선물 좀 제대로 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채정안은 "그럼 오늘 그냥 키스로 갈까?"라며 역대급 제안을 해 멤버들을 열광하게 했다.

특히 멤버 이상민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기쁨을 표했고 다른 멤버들은 "상민이 너무 좋아하는 것 아냐?"라고 지적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채정안과 함께 출연한 박성웅은 "쟨 진짜 뽀뽀한다"고 말해 분위기가 한껏 달아오른 가운데 채정안은 "선물은 프랑스 인사법을 갈게. 세게 안으면서 양볼에 뽀뽀 두 번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김희철은 "나 오늘 안 웃길거야. 진짜 다 맞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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