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은 학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제2회 럽유어핸즈(Rub Your Hands)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내 세정시설이 부족하고 학생들이 수시로 손을 씻는데 어려워하는 점에 착안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럽유어핸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손소독법인 '손을 문지르자(Rub)'와 '손 사랑으로(Love) 건강을 지키자'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올해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 100여곳에 손위생 교육키트와 손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손위생법' 동영상도 제작했다. 동영상은 △손씻기와 손소독으로 100% 완벽한 손위생 실천하기 △학교에서 손씻기와 손소독이 꼭 필요한 순간 기억하기 △기침예절 잊지 않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캠페인 신청과 문의는 캠페인 운영사무국(02-318-22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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