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7일 '통합정부' 구상의 실현 방법을 논의하는 토론회에 참석하고 농어업과 지방분권 분야 정책을 발표한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통합정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통합정부 구상에 대한 자신의 견해와 비전을 제시한다.
문 후보는 앞서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국가운영 비전을 밝힌다.
이어 문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농어업 부문 정책과 지방분권 정책을 잇따라 발표하고, 지방분권 개헌 국민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문 후보는 저녁 경기 성남시 야탑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최근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문 후보를 본뜬 '문재수' 캐릭터를 연기하는 김민교 배우와 만나고, 이후 인근 지역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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