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위수 인턴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10%밖에 없는 노동조합 조직률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른바 '귀족노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의 노조 조직률은 10%밖에 안 된다. 세계에서 가장 낮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다른 나라들은 노조조직률이 낮아도 단체협약 적용률이 높아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노동자들도 단체협약을 적용받게 하지만 우리는 단체협약 적용률도 10%대"라며 "그 가운데 대기업노조, 대기업 노조 가운데 고용세습 등의 특혜를 행사하는 귀족노조가 얼마나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문 후보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더라도 재벌이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 수준이다"라며 "방금 말씀하신 잘못된 행태 당연히 개선되야 하지만 재벌개혁과 함게 행해져야 맞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문제 뿐아니라 앞으로 일자리 늘리기, 노동 시간 단축 등 많은 문제에서 노사정의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노사정 대타협에서는 노동쪽의 동의 또는 양보 받아내야하는데 저는 그 점에서도 어느 후보보다 더 노조를 잘 설득해낼 수 있는 후보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 후보 초청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른바 '귀족노조'에 대한 질문을 받고 "우리나라의 노조 조직률은 10%밖에 안 된다. 세계에서 가장 낮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후보는 "다른 나라들은 노조조직률이 낮아도 단체협약 적용률이 높아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노동자들도 단체협약을 적용받게 하지만 우리는 단체협약 적용률도 10%대"라며 "그 가운데 대기업노조, 대기업 노조 가운데 고용세습 등의 특혜를 행사하는 귀족노조가 얼마나 되겠나"라고 되물었다.
문 후보는 "경제에 미치는 영향으로 보더라도 재벌이 미치는 영향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 수준이다"라며 "방금 말씀하신 잘못된 행태 당연히 개선되야 하지만 재벌개혁과 함게 행해져야 맞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이 문제 뿐아니라 앞으로 일자리 늘리기, 노동 시간 단축 등 많은 문제에서 노사정의 대타협이 필요하다"며 "노사정 대타협에서는 노동쪽의 동의 또는 양보 받아내야하는데 저는 그 점에서도 어느 후보보다 더 노조를 잘 설득해낼 수 있는 후보라고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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