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 정박 중이던 어선에 화재…1억3천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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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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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27일 오후 7시 16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인근 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27t 어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선박 한 척을 모두 태워 1억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박모(28)씨는 "근처에서 일하던 중 배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jyoung@yna.co.kr

(끝)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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