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관심 끄는 이색적인 대선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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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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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정당,연설대담용 홍보 자전거 관심 몰이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선거운동 과정에서 유세차(공개 장소에서 연설대담차량) 대신 “연설대담용 홍보 자전거” 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른정당 인천계양(갑) 당원협의회 오성규 위원장은 이른바 “자전거 선거유세”에 나섰다.

오성규 위원장의 “자전거 선거유세”[사진=바른정당]


“자전거 유세”는 홍보용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면서 인사를 나누고, 대화를 하거나, 셀카를 찍는 등 친밀감을 높이는 전략이다.

오성규 위원장의 이 같은 차별화된 자전거 선거운동 방식은 “선거비용 최소화”와 “다른 후보 선거캠프와 선거운동 방식을 차별화 한다”는 측면이 크게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바른정당 오성규 위원장의 선거운동용 자전거에는 “보수의 희망은 기호4번 유승민”이라는 선거 슬로건과 함께 “광역철도 계양선은 유승민 후보와 계양구민이 함께 추진한다.”는 광역철도 대선공약 내용이 있고 “하늘색 바람개비”가 설치되어 있어 유권자들의 눈길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람개비에는 “바른정당 바람” “유승민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오성규 위원장의 남다른 의지”를 담았다고도 한다.

이처럼 대선이 가까워져 오면서 오성규 위원장의 굳은 의지를 담은 자전거선거운동에 계양구 유권자들은 과연 어떤 표심으로 나타내줄지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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