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기업SOS운영시책 등 각종 기업지원시책을 접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위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기업 토털 솔루션”을 운영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소재 5,800여 개의 기업체 대부분은 10인 이하 중소기업으로서, 인력과 시간 부족 등의 사유로 각종 기업 지원 시책 및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기업애로 및 지원시책을 신청한 적이 없는 기업체를 전수 조사 해 대상을 선정한 뒤, 매월 1회 지역별 기업SOS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기업SOS팀에서는 기업의 문제점과 운영에 필요한 지원시책, 기업탐방을 통한 홍보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 방문 시 해당 업체 이외에도 주변 기업체도 방문할 수 있도록하여 수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 토털 솔루션 운영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체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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