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범위 전체시설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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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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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 BF) 인증범위가 ‘전체시설’로 확대됐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BF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건축물 인증을 시작했다.

2011년 공원 분야로 범위가 확대됐고, 올해 들어 전체시설로 지정받았다.

이에 앞으로 도로나 여객시설, 지역, 교통수단까지 인증업무가 확대된다.

BF 인증은 2014년 처음으로 100건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490건을 인증했다.

올해 3월 현재 예비인증 903건, 본인증 270건 등 총 1200여건을 인증했다.

장애인개발원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사후관리단’도 운영, 상하반기 1회씩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또 인증 유효기간인 5년이 지난 기관 및 시설물은 재인증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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