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정유부문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5% 급증했다.
GS칼텍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5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3159억원보다 85.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의 1분기 실적은 윤활유부문을 제외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호조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특히 정유부문의 영업이익은 380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990억원보다 284.0% 급증했다. 그러나 전분기 대비로는 35.0% 감소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부문의 실적은 양호한 수준이었으나 전분기 대비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고 유가 변동으로 인한 이익 폭이 하락해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석유화학부문의 경우 같은 기간 1526억원에서 1588억원으로 4.0%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1070억원에 비해서도 48.4%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역내 신규설비 가동 지연 및 견조한 다운스트림 수요로 인해 파라자일렌(PX)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상승했기 때문이다.
다만 윤활유부문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6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643억원보다 28.4% 감소했다.
GS칼텍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7조2759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5조4911억원보다 32.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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