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창명주 배냇저고리’ 작품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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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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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경북 상주)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함창명주박물관(함창읍 무운로 1593)에서 ‘명주 배냇저고리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추진된 ‘함창명주 배냇저고리 제품생산 기술향상 교육’을 통해 만든 교육생들의 작품 180여점 가운데 완성도가 높은 작품 50여점을 선별해 전시하고 있다.

특히 관람객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는 작품은 여아를 위한 쿨링원피스, 띠자수 배냇저고리, 배냇가운 등이며, 전통 한복의 디자인을 살린 민무늬 배냇저고리와 한땀한땀 정성을 담은 손누빔 배냇저고리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함창명주박물관은 농업기술센터, (재)경북테크노파크 천연소재융합연구소(소장 전성기), 명주잠업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길) 및 수료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함창명주 배냇저고리 제품생산 기술향상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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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 교육 수료생(함창영광의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상주시만의 의장디자인 된 원단으로 유아용 제품을 만들어 그 의미가 크고 다양한 디자인의 배냇저고리를 재단에서부터 바느질, 자수, 매듭, 손누빔까지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 9일부터 개최되는 함창명주페스티벌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명주 배냇저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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