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대학생 건전음주문화 전파 캠페인 펼쳐

  • 전국 25개 대학교, 약 32만명 대학생 대상으로 건전음주 메시지 확산

[사진=디아지오 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글로벌 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가 대학교 음주문화 개선에 나섰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봄축제 기간을 맞아 전국 25개 대학 32만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음주 문화를 알리는 ‘쿨드링커 캠퍼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전음주 홍보대사인 디아지오 제 8기 쿨드링커 50명은 직접 축제 현장을 찾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스를 찾은 대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건전음주를 다짐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현장 메인 부스에서 진행되는 ‘쿨드링커 5계명을 향해 날려라’ 이벤트는 어렸을 때 한번쯤은 해봤을 ‘신발 던지기’ 게임을 응용해 제 8기 쿨드링커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표준잔 모양의 구멍을 조준해 신발을 던지며, 표준잔의 개념을 익히는 동시에 건전음주 5계명을 다짐한다. 건전음주 5계명은 △여러 번에 나눠 마시기 △주위 사람에게 술잔을 돌리지 않기 △물 자주 마시기 △2,3차 강요하지 않기 △술자리 마칠 시간 정해두기 등 ‘책임음주 실천사항’으로 디아지오가 꾸준히 전파하고 있는 메시지다.

또한 쿨드링커 캠퍼스 캠페인은 대학생들이 건전음주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인식하고 음주문화의 변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건전음주 서약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온라인 건전음주 서약서를 작성한 후 쿨드링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날 쿨드링커 캠퍼스 캠페인 행사에 참여한 국민대학교 영어영문학부 1학년 윤수현양은 “대학 입학 후 첫 축제라 기대가 큰 만큼 과도한 음주에 대한 걱정도 있었는데,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음주를 위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나부터 꼭 실천하고 주위에도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디아지오코리아 조길수 대표는 ”2009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7회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쿨드링커 캠퍼스 캠페인’은 대학생활의 꽃인 봄축제 기간 동안 대학생들에게 건전음주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들뜬 마음에 발생 할 수 있는 음주 사고 예방은 물론, 우리 사회 내 올바른 음주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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