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15일 오후 기획재정부를 통해 서한이 접수됐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문 대통령이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으로 향후 5년간 한국을 잘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IMF는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한국은 세계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최근 IMF의 글로벌 금융안전망 강화 노력 및 저소득국가 지원에 참여해 IMF에서도 그 역할이 점차 커지는 데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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