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무역보험공사, 부산, 울산지역 중소기업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무료 지원

아주경제 (부산) 박신혜 기자 =부산, 울산지역 내 중소기업(수출액 10만불 이하)들이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의 보험료를 100% 전액 지원 받게 된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8일 '부산지역 내수(수출초보)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위한 무역보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내수기업(수출초보기업)의 수출추진에 있어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비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됀 이번 협약식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송춘철 부산울산지역 회장, 한국무역보험공사 형남두 부사장, 양 기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은 기존 단체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요율(0.4%→0.1%) 및 간소화된 가입·보상절차를 적용한 가입기간이 1년 단위 보험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수출액 10만불 이하 중소기업이 가입하면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시 한도 2만불 이내에서 피해금액의 95%까지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김기수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은 수출추진 시 대금 미회수 걱정없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되었다"  며 "본회 차원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힘을 보태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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