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ide는 벅스 안에서 아티스트가 직접 곡과 영상을 올리고 팬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벅스는 아티스트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건강한 음악 생태계 조성을 위해 Bside를 기획했다. 국내 1세대 음악 서비스 업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작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과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Bside에 담았다.
Bside에는 기성 아티스트는 물론 신인 아티스트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벅스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돼 노출 효과가 극대화 되며, 음원·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원하는 시간에 올릴 수 있다. 창작자의 성장과 수익을 보장하는 아티스트 친화적 정산 방식을 도입하며 콘텐츠에 대한 팬들의 반응 정보가 담긴 통계 데이터도 제공함을 특징으로 한다.
먼저 Bside에 등록한 콘텐츠는 일부 제한 공간이 아닌, 벅스의 모든 서비스 영역에서 기성 곡과 차별 없이 노출된다. 벅스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이용권 구매 없이 메인 페이지, 차트, 검색 결과 등의 벅스 전 영역에서 기성 곡과 Bside 콘텐츠를 함께 살펴보고 동일한 방식으로 소비할 수 있다.
아티스트는 직접 콘텐츠 유, 무료 여부를 설정할 수 있다. 벅스는 Bside에서 발생한 누적 정산금 1천만원 이하까지는 필수 비용을 제외한 수익 전액을 아티스트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Bside 콘텐츠가 팬에게 어떤 반응을 받고 있는지는 개인 별로 제공되는 통계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통계를 위해 날짜, 성별, 나이, 스트리밍/다운로드 수치, 댓글 수, 좋아요 수 등 측정 기준을 세분화 했다.
벅스 측은 “아티스트에게 자유롭고 활발한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된 음악 콘텐츠를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Bside가 창작자와 팬이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side는 ‘나비프로젝트’를 통해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비프로젝트는 힘찬 날갯짓으로 차세대 음악 시장을 열겠다는 벅스의 2017년 마케팅 프로젝트명이다. 창작자와 팬이 주도하는 새로운 음악 생태계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객가치 제고와 차별화된 서비스 사용 경험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