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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경동시장 화재 나서 문자 왔는데 상인분들 피해 없길"(mos**), "인명 피해 없이 불길이 잡히길"(jyj**), "경동시장 화재 발생했다고 재난문자 왔음"(bam**), "경동시장으로 가기 직전에 문자 받아서 고대 앞으로 돌아감"(rea**), "경동시장은 너무 낙후되고 온갖 노점상들이 도보를 차지하고 있어서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곳이다"(dre**), "경동시장이랑 관련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재난문자는 좀 오바 아닌가?"(soc**), "경동시장 근처에 사는데 4번 출구 쪽은 장사 다 하시던데, 어느 쪽에 불이 난 건지 모르겠네요. 큰불이 아니길"(bet**)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7시 33분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동시장 내 야채가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야채가게 인근 3개 점포가 불에 탄 상태로, 펌프차 등 인원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국민안전처는 이와 관련해 "인근 상가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라"며 "주변 도로 이용 차량의 경우 우회하길 바란다"고 당부의 안내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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