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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채록단은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순수 자원봉사자로 파주에서 오랫동안 삶을 일궈온 분들과 대화를 통해 기록되지 않은 파주의 옛 이야기, 물품, 사진 등 귀한 파주만의 유무형 재산을 발굴하고 기록하며 보존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그 결과물은 ‘휴먼 IN PAJU’라는 명제하에 중앙도서관 1층 커뮤니티실에 전시되고 중앙도서관 향토자료실에 영구보존돼 후대까지 전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중앙도서관 ‘휴먼 IN PAJU’ 코너에는 파주에 마지막 남은 대장장이로 광탄면에서 대장간을 운영하는 한근수씨의 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다. 숭례문 복원사업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는 그의 살아온 이야기와 손수 제작해 아직 사용 중인 거칠고 다양한 농기구와 공예품 등이 전시돼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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