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한국다우케미칼은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중·고등학교 에너지 및 자원절약을 도모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청 지역 학생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변화와 미래 환경과학 인재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대전 및 충청 소재 그린에너지 동아리 15개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 및 충청지역 환경동아리는 다음달 17일까지 활동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다우케미칼은 이들 동아리에 활동지원금을 비롯해 관련 교육 및 자료 등을 제공하며 오는 7월부터 3개월간의 교내 동아리 활동 결과를 토대로 10월 우수활동 동아리를 시상한다.
한국다우케미칼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다우코닝을 통해 충청 지역의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과 '그린에너지 동아리 콘테스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에너지와 자원절약을 고민하고 실천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는 친환경 생활태도를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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