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태희가 임신 15주차인 가운데, 가수 비(정지훈)가 일주일 전 한 발언에 다시금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비는 과거 자신의 영어 과외선생님이던 배우 이범수의 아내 이윤진과 소다남매를 만났다.
영화 '자천차왕 엄복동' 촬영 중인 아빠 이범수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가 비를 만난 소을이는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는 "저번에 김태희 봤지? 삼촌이랑 결혼했어. 삼촌은 소을이처럼 예쁜 여자아이를 낳고 싶다"며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3일 김태희 소속사는 "현재 김태희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하지만, 병원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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