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첫마을 방음터널 태양광발전 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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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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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 모습 [사진=행복청 제공]

 

아주경제(세종)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세종행복도시 첫마을(2-3생활권) 옆 방음터널 1.1㎞ 구간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방음터널의 상부공간을 활용·설치된 이 발전시설은 993㎾ 규모로 35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1269㎿h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56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행복청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소담동(3-3생활권) 방음터널 2.8㎞ 구간 내 태양광(2.7MW)을 설치했다. 5월에는 고운동(1-1생활권) 폐기물매립지 부지 내 4MWh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했다.

세종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특화도시로 조성 중이며,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전력수급의 14.4%가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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