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국정기획위 경제 2분과 위원(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좋은 일자리, 새 성장동력 마련,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산업부의 역할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업무보고의 성격에 대해선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정부 부처와 어떻게 협업해서 새로운 국정과제와 이행계획을 만들지를 논의하는 첫 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 정부가 출범했음에도 기존 장·차관이 있어서 (새로운 국정철학이) 많이 반영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공개로 진행된 업무보고에는 박일준 기획조정실장, 이인호 통상차관보, 김학도 에너지자원실장 등 산업부 1급 인사들과 국장급 간부들이 참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